잃어버린 물건 경찰 유실물포털서 바로 확인

Է:2015-1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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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나 놀이동산, 대형마트 등 민간 시설이나 업체에서 물건을 잃어버려도 경찰의 유실물 정보 포털(www.lost112.go.kr)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9일부터 민간 업체도 경찰의 유실물 정보 포털에 직접 유실물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간 업체는 유실물이 발생하더라도 자체 시스템을 통해 이를 관리하거나, 유실물을 경찰에 인계하기까지 보통 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이러다 보니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은 일일이 해당 시설이나 업체에 확인해야 하고, 심지어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기억을 못 하는 경우도 많아 물건을 찾는데 국민 불편이 컸다.

경찰의 시스템 개선으로 유실물 포털에 직접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된 민간 시설이나 업체는 1477곳이다. 경찰은 이들 시설·업체에 유실물 포털 관리자 계정을 부여했다. 터미널, 서울버스, 마을버스, 공항리무진, 항공사, 공항 등 교통 관련 업체·기관, 수도권 지하철과 대전도시철도, 대구도시철도 등 지하철 역사,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서점 등 쇼핑몰, 놀이공원이나 세관, 카지노, 박물관, 대학병원 등이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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