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 투어 관광 효자노릇 ‘톡톡’

전남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관광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지난 3~11월까지 적벽 버스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총3만239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 관광객이 37%를 차지하는 등 외지 관람객이 6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년 만에 화순적벽을 개방한 2014년 10월 이후 버스 투어는 총 94 차례 운행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적벽 버스 투어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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