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요, 따라하기 끝판왕!” 공포의 롯데 카피캣… 페북지기 초이스

Է:2015-12-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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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요, 따라하기 끝판왕!” 공포의 롯데 카피캣… 페북지기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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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요, 따라하기 끝판왕!” 공포의 롯데 카피캣… 페북지기 초이스
“그대는요, 따라하기 끝판왕!” 공포의 롯데 카피캣… 페북지기 초이스
“그대는요, 따라하기 끝판왕!” 공포의 롯데 카피캣… 페북지기 초이스
일본에서 파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 부실한 롯데리아 버거나 롯데 과자 등을 판매해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던 롯데가 이번에는 타사 제품을 그대로 베끼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자중지란 사태 이후 롯데에 대한 한국 네티즌들의 반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듯 합니다. 5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전날 인터넷에서는 ‘공포의 카피캣’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높은 조횟수를 기록했습니다. 카피캣이란 잘 나가는 제품을 그대로 모방해 만든 것을 비하하는 용어입니다.

이 게시물은 롯데가 타사의 과자나 음료수를 얼마나 따라했는지를 갈무리해놓은 것입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롯데는 코카콜라의 비타민워터나 환타쉐이커를 각각 비타민워터나 쉐이킷붐붐이라는 이름으로 따라했고, 코카콜라의 암바사를 밀키스로 따라했습니다.

팔도의 비락식혜를 롯데는 잔치집식혜라는 제품으로 따라했고, 웅진의 하늘보리를 황금보리라는 제품으로 따라했습니다. 해태가 홈런볼을 내놓자 마이볼이라는 제품을 내놨고, 오리온의 초코파이를 같은 이름으로 따라했습니다. 국순당 예담차례주를 백화차례주라는 이름으로 따라했고 크라운의 버터와플을 롯데와플이라는 이름으로 따라했습니다. 오리온 오징어땅콩 또한 같은 이름으로 내놨고, 광동 비타오백또한 비타파워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습니다. CJ 컨디션헛개수를 아침헛개로 내놨군요. 동서식품이 레드불을 내놓자 핫식스를 냈고, 크라운 못말리는신짱은 크레용신짱으로 따라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과자나 음료수 업계의 경우 베끼기가 만연돼 있으니 롯데만 비판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네요. 네티즌들은 대체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렇게 남의 것 막 갖다 쓰면서 배 좀 많이 불렸소?” “따라하기 끝판왕으로 임명해드려야겠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적입니다.

롯데가 한국기업인지 일본기업인지 논란이 일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발생한다”면서 롯데가 한국기업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롯데리아 새우버거와 과자 등의 내용물이 일본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제품에 비해 크게 미흡하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롯데가 소치올림픽 당시 일본 대표팀을 공식 후원했다는 점이 알려지기도 했죠.


롯데그룹을 향한 한국 네티즌들의 반감은 신 회장의 장남 결혼 피로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면서 더 커졌습니다. 신 회장의 장남 유열씨(29)의 결혼 피로연은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렸고 이 곳에는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정·관·재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는군요. 신 회장과 아베 총리는 한 살 차이가 나는 친구 사이랍니다. 신 회장이 일본에 가면 가끔 면담할 정도로 가깝다네요.


유열씨 결혼식에 신 회장의 부친인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과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불참했습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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