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은 김숙과 윤정수의 결혼까지 보고 싶다 “시청률 7%로 go!”

‘님과함께2’의 김숙과 윤정수가 시청률 7% 달성시 결혼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자 네티즌들이 결혼시키자며 본방사수를 다짐하고 있다.

“7% 넘게 저거 봐야겠다. 진짜 결혼하는지 아니면 웨딩촬영만하고 끝내는지 지켜봐야지” “이제부터 본방사수 한다. 진짜 결혼만 안 해 봐라” “진짜 넘으면 좋겠다. 공약으로 결혼하면 생각만 해도 웃긴다” “5공 시절 최불암♡김혜자 이후 가장 잘 어울리는 가상부부 인정” “진짜 웃김!!!신선한 웃음 억지 웃음 아니어서 좋다! 일부러 서로 좋은 척 맘에 드는 척 하는 거 식상하던 차에 완전 리얼 초특급 케미” “이 커플이 지금 택이 덕선이의 케미를 넘어섰다든 그 커플인가요?”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김숙과 윤정수가 시청률 공약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말미에 편성 변경 이동을 알리면서 김숙은 시청률 공약을 하자고 말했고, 윤정수가 소심하게 5%를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속이 좁다”며 “3%받고 4%더 얹겠다. 7%를 돌파하면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윤정수는 시청률 7%가 넘으면 김숙과 진짜 사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7%넘으면 내가 데리고 살겠다. 진짜 결혼하자”고 시원하게 약속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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