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음식 김치가 초콜릿과 만났습니다. 국내보단 해외 사람들에게 유명한 김치 초콜릿인데요. 리뷰스트림 등 해외 유명 음식 평론 사이트에서는 김치 초콜릿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초콜릿 평론 사이트인 초콜릿바이더배이는 “한국 여행 동안 비범한 상품을 만났다”며 김치 초콜릿을 소개했습니다. 사이트는 “배추를 절인 매운 야채인 김치와 달콤한 초콜릿이 결합했다”며 “초콜릿과 신 양배추가 결합한 제품을 상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을 읽은 해외 네티즌은 “한국에 사는 여자친구가 선물했다”며 “짠맛과 신맛, 매운맛이 어울려졌는데 모험적인 맛”이라고 평했습니다.
김치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르 꼬르동 블루는 120년 전통의 요리학교입니다. 이 곳서는 김치 초콜릿 케이크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김치를 설탕 시럽에 담갔다가 오븐에 건조하고 이를 케이크 위에 올려 만듭니다.
대한민국 대표 음식 김치는 만화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제작된 ‘김치워리어’인데요. 독도에 살고 있으면서 대사부에게 무술을 배우고 조력자 ‘고추걸’과 함께 ‘돼지독감’과 싸우는 영웅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가 하 하면, 외국인들의 평가 역시 썩 긍정적이진 않았습니다.
[극혐뉴스] 정부 지원받은 만화 ‘김치워리어’ 국제대회 출품 쾌거?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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