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류준열이었다니” 페북 300만뷰 결혼식 축가(영상)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주목받고 있는 류준열이 뜻밖에 영상에서 포착됐다.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일반인의 결혼식 축가 공연에서 ‘신랑 친구 1’로 등장했던 것이다.

지난달 29일 한 페이스북 커뮤니티에는 신랑이 직접 축가를 부르며 친구들과 공연을 펼치는 영상이 게시됐다. 브루노 마스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열창하는 신랑과 친구 4명이 선보이는 칼군무는 하객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당시 수 천 개의 ‘좋아요’를 받았던 이 영상은 18일 또다시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열에 선 남성이 류준열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얼굴은 정확히 나오지 않지만 유독 큰 키와 긴 팔다리가 눈에 띈다.



류준열은 드라마 속에서도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류준열이었다니” “이 영상 정말 여러번 봤는데 놀랍다” “소방관 춤 출 때 알아봤다” 등의 댓글을 달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18일 기준 300만 뷰를 훌쩍 넘긴 상태다.

류준열은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신인이다. ‘응답하라 1988’에서 까칠한 매력남 김정환으로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류준열의 특별한 과거 영상은 또 있다.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PR영상이다. 이 영상을 보면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신인 중의 신인이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인공을 낙점된 이유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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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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