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9월 국·시비와 민자 등 총 1021억원을 투입해 착수한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이 오는 2016년 8월 완료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린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기술개발(R&D)’과 그린카기술센터 건립 및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는 ‘기반구축’2개 분야로 추진된다.
기술개발(R&D) 분야로는 15개 핵심부품을 대상으로, 34개 중소·중견기업과 17개 전문연구기관 등 산·학·연 총 51개 기관이 첨단 전기자동차 부품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해 2019년까지 367억원(국비 199억원, 시비 70억원, 민자 98억원)을 들여 그린자동차 실용화 부품 기술 개발과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사업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은 45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 268억원, 소득유발 206억원, 세수(간접세) 6억원, 447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하는 ‘그린카기술센터’는 중구 혁신도시 내에 부지 5517㎡, 연면적 1만 5282㎡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로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장비구축 및 시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분야의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자동차산업의 부가가치 확대와 고용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킴으로써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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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그린전기자동차 인프라로 자동차 거점 도시 명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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