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북한에 당국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으나 북측은 모두 거절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9월 21일 제의를 했고 9월 24일 (재차) 촉구했다. 지난달 30일에도 예비접촉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내려 했는데 북측은 수령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지문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 담당 비서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작성됐다. 세 차례 모두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전달됐다.
이 당국자는 “남북간 여러 현안은 당국회담을 개최해 논의를 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면서 “북한은 ‘8·25 합의’에서 얘기됐듯 당국간 대화에 성실히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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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에 당국회담 세 차례 제의했으나 모두 거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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