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 9일까지 공모·초빙으로 학계중진과 현장교사 선정 예정

Է:2015-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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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편찬기준 개발 및 교과서 개발 일정을 밝혔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역사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과서는 중학교 역사①, 역사②(교사용 지도서 포함), 고등학교 한국사 등 총 5책이다. 국사편찬위는 개발 방향으로 △헌법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 △집필·검토·감수 단계별 검증 강화를 통한 완성도 높은 교과서, △학생의 흥미유발 및 탐구활동을 강화하는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를 제시했다.

집필진은 학계 원로·중진 및 현장 교사를 망라해 수준 높은 필진으로 구성된다고 강조했다. 국사편찬위는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고, 오는 9일까지 공모·초빙으로 학계 중진 및 현장 교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국사편찬위는 서술 기준과 원칙이 명확한 ‘편찬 기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심의 과정을 거친 후 이달 말에 확정되면 이에 대해서 별도로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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