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투폰’ 가입자 10만명 돌파

KT는 휴대전화 1대로 전화번호 2개를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올레투폰’ 가입자가 출시 4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올레투폰은 지난 7월 출시 첫 달에 가입자 1만명을 끌어모았고 이후 갤럭시노트5, LG V10 등 새 스마트폰에서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지난달에만 가입자가 5만명 추가됐다.

KT는 올레투폰 기능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중저가 모델로 확대해 더 많은 가입자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신규 가입자에게는 첫 달 요금을 4400원에서 100원으로 할인해준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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