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기지촌에서 미군의 ‘위안부’로 살았던 여성 122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이 사건은 세간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국가가 기지촌 여성들에게 미군 상대 성매매를 권유·조장·방조했다는 주장입니다.
이 과정에서 몽키하우스의 실상이 알려졌는데요. 정부 주도의 성병 검진에서 탈락한 여성들은 몽키하우스에서 강제 치료를 받으며 페니실린 등을 과도하게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쇼크 사고가 빈번했고, 사망자도 나왔다는 증언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특별한 손님들’을 위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았던 윤락촌인 ‘판타스틱 월드’를 다룰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방송은 미군들이 와서 먹고 놀던 방이 500~6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소개했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