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간발의 차이로 제2의 견생 시작한 행운의 강아지

가게로 돌진하는 자동차에 비명횡사할 뻔했던 강아지의 아슬아슬한 순간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경악케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해외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브라질의 한 가게 앞에서 교통사고로 차에 치일 뻔한 강아지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굶주린 강아지 한 마리가 가게 앞을 기웃거리다 몇 발짝 앞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흰 차량 한대가 '쾅'하는 소리와 함께 가게 문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간발의 차이로 비참한 사고를 면한 강아지는 무심한 듯 사고현장을 한번 돌아보고는 홀연히 사고 현장을 떠난다.

운이 좋은 강아지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녀석 운도 좋네. 로또라도 사야하는 거 아니야” “제2의 견생을 살게 됐네” “내 가슴이 다 철렁 내려앉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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