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날라 다니네~!” 엑소 백현 수준급 낙법 선보여 ‘인간새 수준’

아이돌그룹 엑소의 백현이 수준급 낙법을 선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백현은 27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했다. 백현은 합기도 3단으로 초등학생을 가르치기도 한 이색이력의 소유자다. 이날 백현은 스스로를 무도를 사랑하는 남자라고 칭했다.

특히 백현은 인간새 수준의 낙법을 선보였다. MC 강호동은 “과연 무난하게 나비치럼 날아서 벌처럼 낙법을 이루어낼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백현은 초반 5명을 가뿐하게 넘었으며 6명까지 여유 있게 넘었다.

강호동이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라고 전문가들에게 묻자 “올림픽 동메달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까지 추가해서 총 7명을 넘게 됐다. 백현은 가볍게 뛰어 올라 안정된 착지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인간새 백현”이라는 자막으로 백현의 실력을 호평했다.

덩치가 큰 강호동이 투입됐기 때문에 사실상 길이는 9명 정도였다. 김영호는 “우리를 다 뛰어 넘고도 많이 남았다”고 백현을 추켜세웠다.

팬들은 “백현아 진짜 너무 좋다” “세상에 생김새는 귀여운데 운동까지 잘하니까 의외” “낙법 진짜 멋있다. 날라 다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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