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다우존스 지수가능경영지수에 편입돼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글로벌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 및 국가 지수 ‘DJSI Korea’에 동시에 장기 편입되었다고 28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 사회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한 글로벌 표준이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회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DJSI Korea는 한국생산성본부가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로베코샘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국가 단위 지수로 2008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2015 DJSI 결과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경제, 환경, 사회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으며, 특히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윤리경영, 환경운영 성과 측면에서 업계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었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대외협력실 상무는 “이번 DJSI 장기 편입은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울여온 진정성 있는 노력이 글로벌 상위 기업 수준임을 재인정받은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아모레퍼시픽은 대내외 고객과 지속가능경영 비전 및 전략을 적극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Beauty for Good(아름다움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 아래 4대 전략방향별(고객, 환경, 임직원/파트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전략 방향별 과제를 도출하고 각각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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