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26일 오후 1시48분(아프간 시간)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이 진앙에서 약 500㎞ 떨어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데일리’ 등 우즈베키스탄 언론은 타슈켄트에서는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약 4분간 지진이 느껴졌으며 책상 위의 물건과 건물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타슈켄트 외에 사마르칸트, 안디잔 등 주요도시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진에 따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정확한 피해상황 집계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번 지진으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는 최소 69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아프간·파키스탄 강진에 500㎞ 떨어진 타슈켄트도 흔들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