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김무성도 날짜 몰랐다” 현기환 정무수석, 조용한 아들 결혼식

Է:2015-10-26 14:51
ϱ
ũ
“형님 김무성도 날짜 몰랐다” 현기환 정무수석, 조용한 아들 결혼식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아들의 결혼식을 정치권 관계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현 수석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주례 요청을 받았으나 당청 관계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어날 것을 의식해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와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 수석은 전날(25일) 서울 모처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치렀다. 현 수석은 청와대 수석들에게도 아들의 혼사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현 수석이 청와대 공식 직함을 달기 전 현 수석의 아들로부터 직접 주례 요청을 받고 수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 수석이 청와대에 입성한 뒤 김 대표가 각자의 위치를 감안, 주례를 고사하고 이러한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수석이 김 대표에게 청첩장을 전달하지 않아 김 대표가 정확한 결혼 날짜를 몰랐을 정도로 결혼식은 조심스럽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