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의 액션 스릴러가 통했다 ‘더 폰’ 주말 1위 10월 개봉 한국영화 첫 정상

Է:2015-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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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의 액션 스릴러가 통했다 ‘더 폰’ 주말 1위 10월 개봉 한국영화 첫 정상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더 폰’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마션’을 꺾고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2일 개봉 이래 나흘 연속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10월 개봉 한국영화로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폰’은 지난 23∼25일 전국 794개관에서 1만1424회 상영되면서 61만3242명(매출액 점유율 31.8%)을 모았다. ‘더 폰’은 변호사 동호(손현주)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엄지원)로부터 전화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맷 데이먼 주연의 ‘마션’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732개 스크린에서 9234회 상영돼 53만4870명(29.5%)이 관람했다. 지난주 예매점유율 면에서 ‘더 폰’에 크게 앞섰으나 현장 예매 관객 숫자에 밀리면서 3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한국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개봉 첫 주말 전국 767개관에서 1만492회 상영되며 31만2321명(16.2%)을 끌었다.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해 대형 오보를 내는 방송사 사회부 기자(조정석)를 둘러싼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를 섞은 우화적인 느낌의 영화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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