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 의료공단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대상 수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김옥이 이사장이 공단 최초로 ‘2015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시상식에서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보훈공단은 25일 “최근 GWP 코리아 주최로 서울 연희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5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대상 및 최고경영자상을 받았으며 또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분야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곳은 보훈공단이 유일하다.

보훈공단 최초로 2013년 여성기관장으로 취임한 김 이사장은 ‘분기별 소속 기구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썼으며 ‘희망그룹’ ‘도전그룹’ 등 직원 회의체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직원 스스로 고민하고 공유하도록 했다. 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여성관련제도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5000여명 전 임직원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가 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포춘 US 100대기업’ 등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등 전세게 46개국에서 사용하는 표준진단방식인 ‘신뢰경영지수’를 활용해 평가한다 .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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