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150억원 기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150억원을 기부했다. 그룹 임원진도 동참해 50억원을 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5일 “정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청년희망펀드에 기탁된 기부금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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