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8번째 이야기?”… 제목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해리포터 8번째 시리즈가 제작된다. 제목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다.

이번 작은 영화나 책이 아닌 연극이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은 지난 해 “해리포터 다음 시리즈가 영국 런던의 연극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발표한 적 있다.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후속편 개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리포터의 팬 페이지인 ‘포터모어’에는 “공식 시놉시스가 공개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번 시놉시스는 조앤롤링, 잭손, 존 티파니 공동집필로 알려졌다. 제목의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포터의 막내아들 알버스의 이야기다. 알버스는 해리포터 가문의 전설의 무게에 시달린다.

이번 연극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30여명의 배우 모두 등장하며, 런던 팔레스 극장에서 내년에 막을 올린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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