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볼 뽀뽀 진짜 떨렸어요” ‘우결’ 김소연 7살 연하남 곽시양에게 첫 볼 뽀뽀 받았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배우 김소연이 7살 연하의 배우 곽시양으로 부터 볼 뽀뽀를 받고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소연, 곽시양의 신혼집을 방문한 JTBC ‘순정에 반하다’ 배우 정경호, 윤현민, 이시언, 이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과 곽시양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곽시양은 벌칙에 걸렸고 친구들은 김소연을 안고 볼 뽀뽀를 하라고 요청했다.



김소연은 “진짜 모르겠다. 나 무거워”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내 곽시양은 김소연을 번쩍 들어 안고 풍차를 돌리며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박력 넘치게 말했다.

이어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볼 뽀뽀를 했다. 주위에서 ‘꼬마 아가씨’라는 대사를 요청해서 곽시양은 “꼬마 아가씨. 행복하게 해줄게요”라고 말하며 양쪽에 볼 뽀뽀를 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볼 뽀뽀는 진짜 너무 너무 쑥스러웠다”며 “그냥 쪽쪽 그럴 줄 알았는데 고맙게도 진중하게 해주었다. 그래서 떨렸다. 많이 떨렸어요”라고 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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