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외수→이재명→조국(?)… 국정교과서 반대 릴레이 일파만파

Է:2015-10-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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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외수→이재명→조국(?)… 국정교과서 반대 릴레이 일파만파
왼쪽 사진은 박원순 서울시장. 오른쪽 사진 위부터 소설가 이외수씨, 이재명 성남시장, 조국 서울대 교수.
국정교과서 반대 입장을 밝힌 릴레이 캠페인이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처음 제안한 캠페인은 네티즌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장, 작가, 영화감독, 가수 등 유명인사들을 거치면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 네티즌들이 24일 오후 6시 현재 가장 주목하는 릴레이의 전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조국 서울대 교수를 지목한 뒤의 상황이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8분 “국정화 반대 릴레이, 친일독재 미화하고 국민 역사의식 조작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절대 반대한다. 이외수 선생(@oisoo)에게서 배턴을 받아 조국 교수(@patriamea)에게 넘긴다”고 적었다.

조 교수는 아직 캠페인에 동참하지 않았다. 조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활동을 사실상 종결한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 넘게 트위터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조 교수가 국정교과서 반대 릴레이를 위해 트위터 활동을 재개할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사다.

이 시장을 지목한 사람은 소설가 이외수씨였다. 이외수씨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목을 받았다. 모두 트위터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파워트위터리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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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서로를 지목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입장을 적은 직접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리는 방식으로, 문 대표가 지난 16일 시작했다. 이외수씨와 이 시장은 사진을 올리지 않았지만 가수 이승환씨, 정지영 영화감독, 안도현 시인,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 등이 같은 방법으로 참여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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