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월드컵] 즐거운 경우의 수… 16강 상대는 누구?

Է:2015-10-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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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월드컵] 즐거운 경우의 수… 16강 상대는 누구?
최진철호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칠레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전에서 누구를 만날까. 지금까지의 결과를 놓고 헤아린 경우의 수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대는 개최국 칠레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24일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2승1무(승점 7·득점 2·실점 0)를 기록해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다음 라운드는 16강 토너먼트다.

한국의 16강전은 29일 오전 8시 라세레나에서 열린다. A·B조를 제외한 다른 조의 3차전이 끝나지 않은 탓에 한국과 16강에서 대결할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6강 토너먼트 대진표상상으로는 A·C·D조 3위 중 하나를 만난다. A·C조 3위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C조 3위인 호주는 1무1패(승점 1)를 기록한 탓에 16강 진출 가능성조차 엿보기 어렵다.

B조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를 마친 A조에서는 칠레가 3위다. 칠레는 조별리그에서 미국을 4대 1로 격파하고 크로아티아와 1대 1로 비겼다. 나이지리아에는 1대 5로 졌다. 나이지리아는 U-17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나이지리아에 당한 대패로 칠레의 전력을 가늠할 수 없다. 칠레가 개최국이라는 점도 한국에는 난제다.

D조에서는 현재 에콰도르가 3위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칠레보다 에콰도르가 16강 상대로 수월한 편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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