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양동근 “난 더러운 랩 좋아해”…‘설사랩’ 통했다

Է:2015-10-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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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양동근 “난 더러운 랩 좋아해”…‘설사랩’ 통했다
Mnet '언프리티랩스타2'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2’의 캐스퍼가 ‘설사랩’으로 양동근의 취향을 저격했다.

2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관객투표로 승자가 결정되는 팀배틀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양동근은 팀 배틀 전에 곡 선택을 위해 아카펠라 랩을 제안했다.

그는 “저는 좀 더러운 것을 좋아 한다”며 취향을 밝혔다.

이에 효린은 같은 팀인 예지에게 “더러운 거 좋아하면 네가 적격이긴 하다. 넌 자극적인거 좋아하니까”라고 말했다. 또 전지윤은 과거 자기소개 싸이퍼랩 때문에 놀림 받았던 이야기를 꺼내며 “난 또 타령 나올까봐 걱정 된다”고 장난스럽게 얘기했다.

이날 양동근의 취향을 저격한 것은 캐스퍼였다. 엑시, 전지윤과 한 팀을 이루게 된 캐스퍼는 자진해서 대표로 무대에 나왔다. 캐스퍼는 랩 도중 “설사”라고 외치고 뜸을 들인 후 “여기서 내가 안 뽑혀도”라며 랩을 이어갔다. ‘설령’이라는 의미를 뜸을 들임으로써 ‘배설물’이라는 뜻으로 착각하게 들리도록 만든 것이다.

이에 양동근은 “그래 이런 살아 있는 것 좋다”라고 좋아하며 캐스퍼 팀을 1등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캐스퍼, 엑시, 전지윤은 공연 곡으로 모든 팀이 탐냈던 양동근의 ‘흔들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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