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논란 피로감?” 대통령, 여야 지지율 모두 하락세로 반전

Է:2015-10-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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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논란 피로감?” 대통령, 여야 지지율 모두 하락세로 반전
역사교과서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리얼미터 10월 4주차 주중 중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와 함께,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정당지지율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4주차 주중집계(19~21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0월 3주차 주간집계(12~16일) 대비 1.0%p 하락한 47.0%(매우 잘함 18.0%, 잘하는 편 29.0%)로 조사됐다. 지난주 미국 순방효과로 1주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는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증가하면서 다시 부정평가가 상승하고, 긍정평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상승한 48.5%(매우 잘못함 31.3%, 잘못하는 편 17.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p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4.5%.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과 야당 모두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41.9%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하락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3.4%p 하락한 22.9%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3%p 소폭 하락한 5.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5.2%p 증가한 27.7%.

이번 주중집계는 2015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5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6%, 자동응답 방식은 6.0%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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