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판매에 성매매 알선, 디도스 공격까지 일삼은 20대

Է:2015-10-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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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짝퉁 명품을 팔며 성매매 알선까지 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쟁업체를 상대로 디도스 공격도 일삼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터넷에서 1400에게 짝퉁 명품을 팔아 3억여원의 부당 수익을 올리고 성매매를 알선해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상표법 위반 등)로 강모(29)씨를 구속하고 정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에 컴퓨터 12대를 설치하고 각종 범죄를 일으켰다. 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블로그에 ‘루이뷔통·구찌·샤넬 명품 가방을 판다’는 글을 올려 1472명에게 물건을 팔고 3억3500여만원을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인터넷 디도스 사이트에 접속해 경쟁 업체 사이트를 공격했다.

같은 오피스텔에 8개의 방을 빌리고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 이들은 부산 지역의 동호회 사이트 등에 성매매 광고글을 올려 약 13만원에 성매매를 알선하고 1억5000여만원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의 컴퓨터를 분석해 추가 범행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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