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 150만원에 성접대 비서로” 강남의 호텔에선…

2박 3일 비서로 고용해서 성매매도… 주지육림 강남

“연예인 지망생, 150만원에 성접대 비서로” 강남의 호텔에선… 기사의 사진
“레이싱 모델 출신 2박3일 비서 고용하실래요? 150만원이면 됩니다.”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전문직 남성들이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다. 여성들은 연예계 지망생들과 레이싱 모델 등으로 하룻밤에 100만~150만원을 벌어들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지역 고급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접수, 지난 9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이며 성매매 적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인터넷으로 고소득자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해오던 일당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성매매 야성과 성매수 남성 수십여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조직이 인터넷에 ‘레이싱 모델 출신’ ‘2박 3일 비서’ 등의 광고를 올려 연락해오는 남성을 노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성들과 가격을 흥정한 뒤 강남 일대 호텔 객실로 안내해 성매매를 알선했다.

성매수 남성들 대부분은 고소득자인 사업자나 전문직 남성들이었다. 이들 중에는 한 여성을 2박 3일 동안 비서처럼 데리고 다니면서 성 접대를 받은 남성도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끓었다. 네티즌들은 “강남 호텔에만 가면 버젓이 150만원대 성매매가 이뤄지는데, 여성가족부는 무얼하나” “힘없고 돈없는 대한민국서는 애꿎은 종로 박카스 할머니만 건드릴 듯” “대한민국은 비공식 성매매 1위 국가 아닐까” “요즘은 돈 빌려서 성형하고 성매매로 돈 갚는 일도 많다” “한달 100만원을 구하기도 힘든데, 하룻밤에 100만원이라니 우울한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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