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 낮엔 포근… 쾌청한 휴일 나들이 어때요

Է:2015-10-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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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쌀쌀 낮엔 포근… 쾌청한 휴일 나들이 어때요
일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강원 내륙과 산간, 경북 북부에는 서리 소식이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기온(오전 6시30분 기준)은 서울 12.6도, 인천 14.7도, 강릉 17.0도, 춘천 8.3도, 대전 10.3도, 전주 13.4도, 광주 12.0도, 대구 9.3도, 부산 14.9도, 제주 16.2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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