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0월 13~15일(3일간)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3%,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11%, 안철수 의원 9%, 오세훈 전 서울시장 8%,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 3%, 유승민 의원 3%, 이재명 성남시장 2% 순으로 응답했다. 5%는 기타 인물, 32%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대표는 각각 지난 달 대비 선호도가 1%포인트 하락, 김무성 대표는 2%포인트 하락했으며 안철수 의원은 4개월째 9%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네 명은 작년 8월 이후 매월 조사에서 1~4위에 들었다.
새누리당 지지층(397명)에서는 김무성(29%) 오세훈(14%), 김문수(6%), 유승민(2%) 순이며 31%는 의견을 유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24명)에서는 문재인(28%), 박원순(27%) 양강에 이어 안철수(17%), 이재명(2%)이 뒤를 이었고 의견유보는 15%였다. 한편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26명) 중 10%는 여권 후보들을, 36%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절반(46%)은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번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응답률은 19%(총 통화 5,225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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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김무성-문재인, 3%내 초박빙 승부 대선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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