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장현승이 팬들과의 대담 자리에서 각종 루머를 야기했던 ‘카페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굳이 왜 그 말을” “6주년 기념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닌 듯” 등 비판적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비스트는 16일 네이버 V앱 ‘비스트 6주년 기념 방송! 오래 보자 뷰티♡’를 진행했다. 이날 장현승은 6년간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가장 행복했거나 가장 힘들었던)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많은 행복했던 일이 있었지만 얼마 전 카페에서 사진을 찍힌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저도 사생활이란 게 있잖아요”라고 답했다.
장현승은 최근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미팅에 사전 공지 없이 불참했는데, 이때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여성과 나란히 찍힌 사진이 SNS에 오르며 탈퇴 임박설·열애설 등 수많은 루머가 쏟아졌다. 소속사가 “장현승의 불참은 개인사정”이라며 “사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낸 뒤 논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당사자인 장현승이 이에 대해 재차 발언을 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팬들과의 약속을 펑크 낼 정도로 중요한 사생활이었나” “돈과 시간을 들여 장현승을 보러 온 팬들은 힘 빠지는 발언 아닌가” “이제 잠잠해지려고 하는데 자체 끌올(어떤 일을 되새기기 위해 다시 끌어 올림)하네” “중요한 자리인데 팬들 생각도 좀 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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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가장 기억 남는 게 ‘카페 사진’?…장현승 “나도 사생활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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