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전문 댄서들, 관광객에 K-POP 댄스 교육 한다

Է:2015-10-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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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녀시대부터 엑소, 샤이니까지 한류 가수의 안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댄스교실을 운영한다.

한 달간 ‘일자리 대장정’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현장 방문의 주제를 ‘한류와 관광’으로 정하고 이날 삼성동 SM타운에서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이사와 만나 관련 업무협약을 한다.

올해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최신 인기 K-POP 댄스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SM타운에서 운영된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전문 안무가들이 강사로 나서 관심을 받고있다.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총 450명인데 신청 인원이 이달 현재 850명이 넘을 정도로 한류 팬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K-POP 보컬교실, 방송시설 투어, 드라마 한국어교실 등 한류체험 프로그램의 영역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내년 상반기에 ‘서울을 대표하는 10대 한류명소’를 선정해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TV쇼나 드라마에 이 명소들이 배경으로 등장하도록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선릉로 D캠프에서 ‘코자자’ 등 관광분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6개사 대표들과 만나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원을 약속한다.

시는 서울사람들이 즐겨 찾는 맛 집과 골목길 등 서울의 숨은 매력을 경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대중교통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내년부터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 업이 앱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관광정보사이트가 보유한 명소, 숙박시설 등 500여 개 데이터를 개방한다.

박 시장은 “민관 한류협의체를 구성해 한류와 관광의 융 복합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관광 스타트업이 서울 관광산업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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