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독일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T-SDN’ 시연

KT는 독일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인 ‘T-SDN’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네트워크 인프라 세미나에서 자체 개발한 광 전송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T-SDN)를 전시해 국내외 사업자의 관심을 받았다.

KT는 여러 제조사의 장비로 구성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이 솔루션으로 신속하게 최적의 경로를 검색하는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하면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5세대 통신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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