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서 프리미엄 제품 선보여

삼성전자는 1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KES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이번 전시에는 총 23개국 760여개사 약 6만여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88인치, 78인치 SUHD TV와 82S9W SUHD TV를 전시한다. SUHD TV는 기존 TV보다 2.5배 밝기와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더욱 많은 빛을 화면에 담아낸다.또 나노 크리스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작년 프리미엄 TV 대비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 빛에 따라 수천개로 달라지는 미세한 색의 차이까지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고음질의 음향을 내는 무선 360 신제품도 국내서 처음 선보인다. 이밖에도 지난 7월 말 출시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니터인 SE370도 전시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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