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1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아 지배 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관련 기업이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여한 것인 CJ프레시웨이가 처음이다.
2015년 ESG 평가는 코스피 상장회사 695개사와 코스닥 상장회사 133개사의 2014년 경영활동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CJ프레시웨이는 환경 경영 부문에서 B+, 사회책임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이 부여됐다.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상장회사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각 ESG 등급은 가장 우수함을 나타내는 S부터 그 밑으로 A+, A, B+, B, C, D 등 모두 7단계로 분류된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식품을 유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일선에서 경영활동을 하기 때문에 식품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둬왔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공정거래, 환경경영을 강조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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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동종업계 최초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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