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불우아동 돕는 '‘아름다운 간식' 판매 행사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사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간식’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이다.

이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만든 간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결식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하고 있다고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영업직무 신입사원 한정희(28)씨는 “회사 업무도 체험하고, 결식아동들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선배 셰프들과 함께 식재료를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기획, 재료 발주, 손익계산 및 판촉활동까지 진행했다. 메뉴는 ‘마약김밥’ ‘소시지빵’ ‘초밥볼’ ‘춘권 애플파이’ 등으로 모두 200인분을 준비했다. 이벤트 시작 후 삼십 분도 채 지나지 않아 준비한 메뉴가 모두 매진됐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에 기부돼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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