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그룹 아이콘(iKON)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19)가 막내 정찬우(17)에게 한 과격한 장난을 두고 뒤늦게 논란이 벌어졌다.
지난 8월 21일 네티버 V앱에서 방송된 ‘아이콘 썸머 베케이션 스팟 라이브(iKON SUMMER VACATION SPOT LIVE) 5탄의 한 장면이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회자됐다.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던 중 비아이가 정찬우를 때리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당시 상황은 이랬다. 내기 게임에서 패배한 비아이-정찬우-김동혁-김진환 팀은 바비-구준회-송윤형 팀이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지켜만 봐야했다. 그러던 중 결정권을 가진 바비가 “비아이가 찬우의 반말을 듣고 참으면 고기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김진환 등 다른 멤버들이 부추겼지만 찬우는 선뜻 형에게 반말을 하지 못했다. 비아이는 답답한 듯 “빨리 하라”며 손바닥으로 정찬우의 팔을 한 대 때렸다. 그럼에도 정찬우가 계속 머뭇거리자 비아이는 “그냥 일단 하고 보라”며 팔꿈치로 한 번 더 쳤다.
비아이는 인상을 쓰며 정찬우의 모자를 손으로 쳐서 날려버렸다. 그러자 바비는 “찬우한테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었다”며 비아이에게 고기를 줬다. 비아이는 그제야 표정을 풀고 환하게 웃었다.
▶비아이의 과격한 장난 영상
이 장면을 두고 갖가지 의견들이 맞부딪히고 있다. 팬들은 “원래 비아이가 찬우를 되게 예뻐한다” “워낙 친해서 편하게 장난을 친 것뿐이다” “평소 다른 멤버들도 이렇게 장난을 치며 논다”며 대수롭지 않아했다.
반면 다수의 네티즌들은 “아무리 장난이라도 너무 심하다” “비아이 표정이 너무 살벌하다” “정찬우 입장에서는 너무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그중에서도 일부 남성 네티즌들의 생각은 달랐다. “원래 남자들끼리 이 정도 장난은 친다”며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
제2의 빅뱅으로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콘은 내년 1월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내년 1월 데뷔 음반을 발매한 뒤 2월 전국 아레나 투어 ‘iKON JAPAN TOUR 2016’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자기야 빽 사줘 광고 철거 완료” KFC 여혐 논란 공식사과
“저 결혼해요!”… 당찬 그녀 한그루 훈남 남친 재벌설까지
“이거 완전 중국판 땅콩 아니냐” 中재벌녀 돈다발 갑질 파문
“안일함의 끝판왕” 日인터넷 방송 중 화재 발생 충격 영상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정찬우 퍽퍽 때린 비아이 너무해” 아이콘 과격 장난 구설수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