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에서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 한 장으로 호주 근로자의 4일치 임금을 벌어들이는 여성 가브리엘 엡스타인(21)을 소개했다.
브리즈번에서 모델 활동을 했던 엡스타인은 현재 7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스타그램 모델로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Gabrielle Epstein 인스타그램 캡처
엡스타인은 의류, 보석 브랜드, 화장품 등을 재미있는 자신의 일상 생활과 함께 셀카로 찍어 올려 팔로워들에게 홍보한다. 그의 셀카 이미지 중 일부는 ‘좋아요’가 2만5000에 도달할 정도로 인기다.
그가 이를 통해 벌어들이는 돈은 셀카 한 장당 평균 550호주달러이며, 이는 호주 최저임금 17.29호주달러(한화 약 1만4000원) 기준으로 근로자 4일치 임금이다.
엡스타인은 "모델로 일할 당시 많은 여행을 하며 취미 삼아 올렸던 사진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많은 회사들이 나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Gabrielle Epstein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사진 촬영시 상품을 부각시키기 위해 신경 써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일은 모델 활동 때보다 훨씬 쉽다"며 "모델 때는 에이전시에 20%를 수수료로 지불했지만 지금은 100% 전부 내 것이기 때문에 수익 면에서 훨씬 낫다"고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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