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3년째 ‘악플러’와 연탄배달 봉사활동

Է:2015-10-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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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3년째 ‘악플러’와 연탄배달 봉사활동
사진= 국민일보 DB
배우 박해진이 올해로 3년째 악플러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와이트리컴퍼니가 5일 밝혔다.

박해진은 이달 말 구룡마을을 찾아 기초수급자 152가구를 대상으로 5000만원어치의 생필품과 기부금,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2013년부터 인터넷에서 자신에게 악플을 달아 처벌대상이 됐던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악플러들을 용서하는 대신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올해는 악플러들을 포함해 지난 4월 인연을 맺은 아동양육시설 아이들도 연탄배달에 함께 나선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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