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 결혼설 인정…“지금 이 인연이 운명이라 생각 돼”

배우 한그루가 결혼을 인정했다.

한 매체는 4일 한그루가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 11월 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그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 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그루는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행복하세요. 히히”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최근에는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관심을 받았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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