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후의 송환’편으로 1997년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18년 전 이태원에서 한국인 학생 조중필 씨가 사망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진범이 누구인지 진실공방이 끝이지 않았다. 그 와중에 사건 용의자 존 패터슨이 한국 땅을 밟았다. 재수사를 받기 위해서였다.
이날 조중필의 가족은 “18년 동안 한번도 중필이를 잊은 적이 없다. 이 사건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드러누웠다가도 그렇게 그냥 중필이 찔린 그 생각을 하면, 그냥 벌떡 일어나고 소름이 끼치고 욕이 막 나오고 그랬어요, 수시로 그랬어요”라며 마음 아파했다.
한편 존 패터슨은 자신이 현재 한국에 있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은 “에드워드 리가 범인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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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이태원 살인 사건 피해자 부모 “그날 생각하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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