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소울 밴드’ 레트로 트왱, 3번째 싱글 ‘Hey Now’ 발매

네오 소울 프로젝트팀 레트로 트왱(Retro Twang)이 세 번째 싱글 ‘헤이 나우(Hey Now)’로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컬 윤솔, 베이스 이상진, 건반 유영하로 이루어진 레트로 트왱은 지난달 초 싱글앨범 ‘헤이 나우’를 발매했다. ‘썸타임(sometime)’, ‘불면증(insomnia)’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음반이다.

‘헤이 나우’는 80년대 복고풍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베이스 연주와 에시드 재즈를 기반으로한 건반 사운드, 윤솔의 유니크한 목소리가 녹아든 곡이다. ‘불면증’이 아픔의 치유를 노래했다면 ‘헤이 나우’는 젊음의 이야기를 담았다. “밤을 지새우는 우리! 같이 한번 놀아볼까?”

레트로 트왱은 네오 소울이라는 장르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는 밴드다. 3번째 싱글 역시 과거에 대한 음악적 회기(Retro)는 간절하지만 욕심만큼은 신세계를 향해 모티브를 던지는(Twang) 레트로 트왱의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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