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KT&G 본사 압수수색-민영진 전 사장 직접 겨냥

Է:2015-10-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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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2일 서울 강남에 있는 KT&G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이 지난 7월 KT&G 비리 수사를 본격화한 이래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협력업체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 민영진 전 사장 집무실과 비서실 등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민 전 사장을 직접 겨냥한 증거 수집에 나섰다는 뜻이다.

민 전 사장은 2011년 소망화장품과 머젠스(현 KT&G생명과학) 등을 인수·운영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7월 29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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