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30일 ‘제84회 나 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개최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30일 오후 7시30분 포항제일교회에서 ‘제84회 나 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사진)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포항성시화, 다음세대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하준 목사(포항효자교회)는 ‘수문 앞 광장으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로마가 망한 다섯 가지 이유를 소개한 후 “당시 로마 상황이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총체적인 영적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면의 영적상태를 바꾸었다”며 “우리 또한 영적갱신이 없으면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수문 앞 광장에 모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으로 새로워졌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고, 각계각층이 모여 화해하고 갈등을 해결했고, 삶의 구체적 영역이 변화됐다”며 “우리 또한 서로 탓하고 비난하는 것을 중지하고 회개운동이 일어나도록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별기도회에서 박영태 은퇴목사(목회자홀리클럽)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경환 집사(평신도홀리클럽 회장)는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송재천 목사(포항제일교회 교육부)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간구했다.

?기도회는 이상학 목사(제일교회) 사회, 정운백 장로(포항CTS 지사장) 기도, 이정녀 권사(여성홀리클럽회장) 성경봉독, 찬양대 찬양, 이하준 목사(운영이사 총무) 설교, 특별기도, 성시화운동본부 임원의 성시화 노래 특송, 안순모 목사(단비교회·서기) 기능직 홀리클럽 활동보고와 광고, 이상학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10월 기도회는 21일 오후 7시 포항송도교회에서 개최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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