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급 수급자+수급자격자 1000만명 시대

Է:2015-10-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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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와 10년 이상 연금을 내 수급권을 확보한 가입자가 100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1일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8월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가 306만7000명, 수급권 확보자가 692만5000명으로 모두 99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 5명 중 1명은 국민연금을 타고 있거나 앞으로 타게 될 자격을 갖췄다는 뜻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10년 이상 가입자가 424만명이나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수급 가능자 중 여성의 비율이 2005년 13.2%에서 지난 8월 25.9%로 10년간 12.7% 늘었다. 부부 가입자는 263만쌍(526만명)으로 연금 가입자 4명 중 1명이 이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10년 이상 가입자 비중은 울산이 가장 높았다. 가입자 51만명 가운데 37.65%인 19만2000명이 10년 이상 가입자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장이 많은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남(34.47%), 세종(34.44%), 경북(33.26%) 순이었다. 서울은 30.31%였다. 제주도가 29.39%로 가장 낮았다.

연금공단은 “노령연금 수급자 중 2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의 월평균 연금액은 88만원, 10~19년 가입한 사람은 41만원 수준”이라며 “가입자의 가입기간을 늘려 모든 국민이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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