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예방백신을 접종했다.
영도병원은 지난 21일부터 의료진 및 임직원 260여명과 용역직원까지 모든 직원들에게 독감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감 예방백신의 경우 접종 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보통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영도병원은 10월 2일까지 전 직원의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준환 병원장은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무료 접종을 하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병원 내 감염관리와 감염예방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지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보았듯이 병원 내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의 신뢰와 환자의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올 겨울도 영도병원이 독감안심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10월 1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부산 영도병원, 독감예방접종 ‘솔선수범’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