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신서유기 멤버들을 위해 라면 끊이기에 나섰다. 파만 사겠다고 했지만 예정에 없이 즉흥적으로 ‘웍’(Wok: 둥그렇고 우묵한 무쇠 팬으로 중국 요리의 중심이 되는 조리 도구 중 하나)까지 샀다. 하지만 마침 필요한 물품이어서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2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예능 ‘신서유기’에서 “제가 파기름 라면을 할 수 있다”며 “제가 끓여드리겠다. 파를 좀 사오겠다”고 말하면서 재료 구입을 위해 대형 마트로 향했다.
파를 사러 마트에 왔지만 이승기는 계란, 양파, 빨간고추, 햄, 기름, 콩나물 등을 연이어 구매했다. 이승기는 “마트에 왔을 때는 계획을 바꾸면 안 돼. 자꾸 품목이 늘어나”라고 했다.
하지만 마트 한편에 웍이 눈에 들어오자 이승기는 “중국식 웍을 하나 사고 싶었거든”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웍을 집중해서 살펴보았다.
이승기는 라면 끓이는데 웍을 구매하는 것에 멤버들이 타박할까봐 “미친놈이라고 하는 거 아니야? 라면 끊이는데 냄비까지 샀다고?”라고 우려했다.
VJ가 “인덕션 아니에요? 가스불이 아니잖아요. 잘 되려나...불 맛 내려고 한 건데”라고 했지만 이승기는 “이게 제대로다. 제일 비싸 보이네. 코팅도 돼 있다”며 가장 좋은 웍을 자신의 카드로 직접 결재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동안에도 “법사 카드로 냄비 샀어” “식탐 쩔어” 등 셀프 디스를 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이수근이 “냄비가 없어 승기야”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승기는 이수근에게 웍을 들어보였다. 이수근은 “어떻게 알았어?”라고 묻자 이승기는 “난 몰랐어. 그저 웍을 사고 싶었어. 무의식적으로. 선견지명이야”라고 답하고 이승기표 라면을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신기. 웍이 탐났을 뿐인데 냄비가 없다니” “진짜 될 놈은 뭘 해도 된다” “될 놈은 된다. 이승기표 라면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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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신기. 진짜 될 놈은 된다” 승기야, 냄비가 없어 하자마자 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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