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30점 넣은 허웅 앞세워 연패 탈출…KGC도 SK 꺾고 시즌 첫 연승

Է:2015-09-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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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전 전주 KCC 감독의 장남 허웅이 소속 팀 원주 동부를 연패에서 탈출시켰다.

동부는 2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0점을 몰아 넣은 허웅을 앞세워 68대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동부는 3승 4패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허웅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프로데뷔 이후 가장 많은 30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 초반 47-39로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킨 데 이어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려 전자랜드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안드레 스미스, 주태수가 줄줄이 5반칙을 당해 높이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서울 SK를 76대 62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KGC는 지난 26일 원주 동부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또 2승 4패를 기록, 창원 LG(2승 5패)를 제치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KGC는 찰스 로드(10점), 김기윤(11점), 김윤태(13점), 강병현(11점), 마리오 리틀(15점)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KGC의 주포 강병현은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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