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인천사람들 3년만에 창업자 100호 약 17억원 지원

Է:2015-09-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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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하 함인사)은 3년 만에 저소득층 창업자금 지원 사업 100호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함인사는 2012년 7월 금융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창업지원을 위해서 만들어진 인천의 대표 사회적은행이다.

‘인천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가칭)’은 인천시가 2%의 이자를 보전해주고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농협은행과 연계해 지역의 저소득층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함인사는 3년 동안 100개 업체에 약 17억원의 저소득층 창업(경영개선)자금을 지원했다. 100개의 업체에는 미용실, 공부방, 분식집 등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업종들이 대부분이어서 마이크로크레딧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로크레딧은 ‘무보증 무담보 저금리로 소액자금을 빌려주는 서민형 공유금’을 말한다.

경쟁 사회에서 금융의 상대적 약자들은 이 자금으로 자립의 기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높은 자영업 폐업률로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요즘 지원받은 100개의 업체 중에서 지금까지 사고(대위변제)업체는 단 1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자금을 통해 서민들은 높은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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