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Է:2015-09-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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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자가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혀 쇠고랑을 차게 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4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배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C방을 운영하는 배씨는 지난 22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 동구 중앙로 금호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부인 김모(44)에게 행패를 부렸다.

배씨는 부인을 집 밖으로 쫓아내려 했으나 나가지 않자 “제발 부인을 집에서 내보내 달라”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배씨는 산수파출소 심모 경사 등 경찰관 4명이 출동해 신고경위를 확인하자 갑자기 돌변해 씽크대 서랍에서 꺼낸 흉기로 경찰관들을 2~3차례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심 경사 등은 배씨가 찌르려고 덤벼들자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전자충격기를 사용해 난동을 부리던 배씨를 제압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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