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제품 사업화, 자금조달이 가장 어려워

Է:2015-09-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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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기술 연구개발(R&D)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 조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년간 R&D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R&D 기술 적용 단계에서 자금문제를 겪는다는 기업이 전체 조사기업의 30%로 가장 많았고,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도 자금 마련이 애로사항이라는 응답이 48%로 1위였다. R&D 제품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기술 및 사업성 평가 통한 자금지원(63%)’이 가장 많이 꼽혔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이 금융권에서 R&D 자금을 조달받기에 아직 어려움이 많아 정부가 기술력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은 평균 1곳당 R&D 결과물 6.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화 성공율(59.2%)은 실패율(9.9%)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해당 기술을 ‘기존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 향상(69.2%)‘, ’신제품 개발(65.6%)'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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